우리카지노 분석팀 보고서: SNS로 청년 유인한 불법 카지노 브로커 실체
- 우리카지노
- 2일 전
- 2분 분량
사회 초년생 속여 캄보디아로 넘긴 일당… 충격 실체 드러났다
❗ 고수익 보장한다며 접근… 알고 보니 불법 조직 연계
해외 카지노에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청년들을 불법 도박 조직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팔아넘기려 한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며 그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1부(재판장 박동규)는
국외 이송 유인 및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20대 B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그리고 범행을 도운 C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 SNS 통해 모집… “캄보디아에서 돈 번다”는 달콤한 말로 포장
이들은 2023년 1월, SNS에
“캄보디아에서 일할 사람 구함. 고수익 보장”
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를 본 피해자 D씨(20대)가 연락하자
**“한 달에 500만원까지 벌 수 있다”**며
신속한 출국을 종용했습니다.
A씨는 D씨를 인천에서 만나 호텔로 데려간 뒤
📵 휴대전화, 신분증을 강제로 빼앗고
👊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어 차량에 태운 후 울산까지 이동하며 지속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가했습니다.
👤 무연고자·사회 초년생 등 취약계층 집중 타깃
수법은 교묘했습니다.
A씨 일당은 가족과 단절된 무연고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미끼로 접근했고,
사실상 인신매매와 다름없는 방식으로 브로커에게 넘겨
소개비 및 인건비를 챙기려 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D씨는 월급 250만~500만원 상당을 A씨 일당이
대신 받는 조건으로 캄보디아로 보내질 뻔했으나,
다행히 브로커 측의 도움으로 도주하며 참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 또 다른 피해자도… 실제 캄보디아로 보내
이 사건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같은 해 3월, A씨 등은 10대 후반 남성 1명을 실제로 캄보디아로 보냈으며,
그 과정 역시 유사한 수법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폭행과 협박으로 피해자들이 극심한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고인들은 단순 취업 알선에 불과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D씨가 출국하지 않은 점
실제 금전적 이득은 피고인들이 챙기지 못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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